애드센스 (200x200)



2011/10/23 04:41

[11년 4분기] 간단 초반 감상 및 평가 Animation

일단 제가 감상 확정한 작품은 22작품이네요. 보기 전부터 걸러내서 그런지, 아직 하차한건 없습니다.
뭐 얼마 없는 취미 중 가장 좋아하는게 애니 감상인만큼 참 많이도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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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랭크

* 나는 친구가 적다 
  유쾌상쾌통쾌 라는 3요소를 전부 가지고 있고, 작화는 좋고 매력적인 히로인들이 넘칩니다. 
  원작을 안 읽어본 저로썬 내용이 깨알 같은 즐거움이 넘쳐서 보는 내내 햄볶아요.

* 타마유라 ~히토토세~
  아리아 시리즈와 스케치북의 장점만 모아놓은듯한 치유계의 종결자적 포스를 풍깁니다.
  젊은 성우진 고용으로 귀도 즐겁고, 간만에 애니보면서 마음이 뭔가 편안해지는게 허허허.

* 치하야후루
  '카루타' 소재 때문에 말이 많은데 뭐 마작 칠 줄 모르면서 '사키' 재밌게 본 사람들이 얘기하면 좀 웃기게 들리고.
  이런 분명히 생소할만한 소재를 가지고 이정도 재미를 끌어내는 연출력은 최고를 달립니다. 퀄리티는 두말하면 잔소리.

* WORKING’!!
  역시나 유쾌상쾌통쾌를 가지고 있는 작품이고, 1기부터 쭉 좋아해왔기 때문에 흔들림없는 모습이 좋네요.
  A-1 Pictures가 아이마스 작화는 흔들려도 이쪽은 유지해주는게 참 기쁘기도 합니다 (...) 설마 초반이라서?


# A랭크

* 너와 나
  BL노림수가 보여서 겉으로 보이는것만으론 하차0순위였는데, 까보면 정말 재밌는 치유계네요.
  매화 참 보는 내내 행복한 기분이 듭니다. 퀄리티는 무난한 느낌이지만, 여기다 힘주면 '쿄토x일상' 소리 듣죠 뭐.

* 도시락전쟁
  유쾌상쾌통쾌 요소를 제대로 가지고 있고, 개그물 주제에 액션씬도 훌륭합니다. 소재도 신선하구요.
  전체적인 작화 퀄리티도 안정적 입니다. 안 볼 수가 없어요? 솔직히 개그물은 귀중합니다.

* 페이트 제로
  누구나 다 S랭크에 넣어둘게 뻔하니 전 일부로 A랭크. 압도적인 퀄리티에 우로부치의 내용이 담아지고, 
  한글자막방송에 달고유팬층까지 어우러져 이래저래 시즌지배자격 존재감을 흩뿌리고 있지만 너무 빨아대니 거부감이 살짝.
  팬심이 깊은 애니의 문제는 나중에 누구에 눈에도 보일만한 무너짐이 느껴져도 인정하지 않고 쉴드치기 바쁘다는점.
  마마마, 일상 같은 작품도 하도 빨아대는 극성팬들이 심해서 거부감이 있었지만 뭐 후반부되선 저도 재밌어서 잊었죠.
  거기 다 분할 2쿨인 점도 마이너스. 퀄리티 유지를 위한점도 있지만, 좋게 봐주기 힘든 부분.

* 페르소나 4
  원작팬의 시선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 입장에선 마냥 재밌네요. 
  여러모로 신선하고 깨알 같은 요소도 많고. 심지어는 게임에 관심이 생길 정도.
  
* 침략! 오징어소녀 2기
  전작에 이어 오프닝곡도 참 마음에 들고 2기로 오면서 '깨알 같이 발전했다' 라는 느낌을 제대로 받았습니다.
  내용, 작화, 연출 모두 거창하지 않더라도 확실히 발전해서 놀라울정도. 이카무스메가 귀엽죠? 저도 좋아합니다.

* 진지하게 날 사랑해!
  원작과 비교해서 크게 이질적이지 않은 작화와 유쾌상쾌통쾌!한 내용. 거기에 이래저래 쓸데없는 요소 없이 직구로 하렘.
  주인공은 대놓고 킹왕짱. 뭐 이런 스트레이트한 작품 참 좋습니다. 많이 기대하고 있네요.

# B랭크

* Guilty Crown
  넓게보면 코드기어스와 크게 다를것도 없는데 무언가 확 오는게 없네요. '그냥 히로인 무쟈게 열심히 그리는구나' 
  라는 생각만 계속 들고(...) 2쿨이고 소재, 퀄리티가 재미를 주기에 충분하니 기대하고 있습니다.

* 작안의 샤나 파이널
  참 대단한 작품들 사이에서 발전없이 나오다보니 이제 퀄리티도 많이 도태됬고 과거의 영광을 마무리하기 위해
  나온 느낌이 강하네요. 샤나라는 작품에 대한 애정과 '유지가 최종보스' 설정이 마음에 들어서 봅니다. 기대가 크네요.

* 바쿠만 2기
  1기때부터 쭉 재밌게 봤습니다. 뭐 2기와서 크게 달라진건 없고, 그냥 분할한거구나 라는 느낌이 든게 좀 마이너스.
  특히 히로인과 계속 만나지 못한다는 설정 자체는 내용 전개엔 장점이 될지몰라도 저한텐 쭉 아쉬움이 드는 부분 입니다.

* 건담 AGE
  하도 많이 까이는 작품이니 전 그럴 필요도 없는거 같고, 메카 디자인이 마음에 안들어서 좀 그렇지만
  그럭저럭 재밌게 보고 있네요. 쇼타, 로리에 눈 뜰거 같기도 합니다. 감독이 약속한 3화가 곧 방영되니 기대되네요.

* UN-GO
  본즈는 또 다시 팔리지 않는 소재를 들고 왔네요 엉엉 ㅠ_ㅠ 빛나는 오리지날리티! 기대해봅니다.
  초반이라 그런지 사건을 매화 뚝딱 해치워버려 재밌긴한데, 과거 이야기를 극장판으로 내는건 저한텐 읔...

* 미래일기
  원작을 못 읽어서 유명함 덕택에 기대를 많이 했는데, 정신병자만 나오는 작품 같은 느낌도 들고
  덜 잔인한 '데드맨 원더랜드' 보는거 같기도하고 아직 정이 안 붙네요. 가사이 유노의 매력을 얼른 더 느껴야할텐데.

# C랭크

* C3 - c-cube -
  그럭저럭 재밌게보다가 2화 마지막 장면 본 순간 허허허.. 그냥 뭐 이런 작품이겠구나 라는 선이 제 속에서 그어지네요.
  특별히 뭐가 어쨋다라기보단 제 취향상의 문제인듯 합니다.

* 경계선상의 호라이즌
  저한텐 진입장벽이 참 큰 작품이지만 이래저래 자막제작자 분들이 노력을 해주셔서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니게됬고,
  문제는 아직 좀 지진부진한 느낌이 있다는거. 이번화부터 뭔가 터진다니 평가가 달라질수도 있겠네요.

* 마시로이로 심포니
  흔한 에로게 원작 TVA 느낌으로 시작해서 계속 그리 흘러가고 있네요. 예상대로 작화는 흔들리고 있고, 
  어떻게보면 요런류 애니의 일반적인 노선을 걷는지라 특별할게 없으니 큰 기대없이 무난히 보고 있습니다.

* 마켄키
  세일즈 포인트가 아주 확실한 작품이죠.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퀸즈블레이드가 차라리 나은거 같네요.
  주인공 캐릭터성이 매력이 너무 없는게 가장큰 문제. 앞으로의 전개가 중요하겠네요.

* 모리타씨는과묵2기
  노코멘트. 그냥 봅니다.

* 파이브레인 -신의 브레인-
  접어야지, 접어야지 하면서도 막상 뚜껑열면 볼만합니다 허허허 (...) 
  주인공 냅두고 후쿠야마 쥰을 왠 미치광이 역을 맡게했는지 이해가 안되는 부분. 
  신만세 주인공 역도 그렇고 의외로 후쿠쥰이 연기제한성을 없애기 위해 일부로 피하는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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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다 적긴했는데, 별 영양가도 없고 길어졌으니 읽어주실진 모르겠네요 ㅎ

번외편으로 전시즌 이하부터 보고 있는 작품에 대한 개인적인 랭크를 적고 끝낼게요.

# S랭크

SKET DANCE
은혼

# A랭크

벨제바브
누라리횬의 손자 2기
THE IDOLM@STER

# B랭크

효우게모노
돌아가는 펭귄드럼

덧글

  • 에이론 2011/10/23 14:46 # 답글

    나친구 봐봐야 하겠습니다
  • 암산노루 2011/10/23 19:45 # 답글

    취향이니 존중합니다. 하지만 달빠가 등장한다면?! 달.빠!
  • 크레멘테 2011/10/25 22:58 # 답글

    어...........어라 덧글이 사라졌네(...)
  • 에스테 2011/10/25 23:00 #

    모르고 지웠습니다 ㅠ_ㅠ 제 덧글 다시쓰려다가. 답글은 크레님 대문에 달았어요~
  • 에스테 2011/10/25 23:06 #

    그럴려다 그냥 제 이글루에 달려고 합니다.

    여하튼 전 남들 평가에 상당히 민감한 편이여서 일부로 다르게 가려는 마음은 갖지 않는 편입니다. Fate/zero에 대한 평은 '극심한 빠는 까를 낳는다'에 준한거구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슨 흠하나 없는 작품으로 치부해서, 나중에 흠 생기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보통 재밌다고 하는 애니메이션들이 저랭크에 있다' 라고 하셨는데 어떤 작품을 보고 그러신건지 궁금한겁니다. 마시로이로야 뭐 크레님과 취향이 극명하게 갈리는걸 뼈저리게 알았구요.

    그리고 Fate/Zero에 대한 원작팬들의 평가가 안 좋나요?
    저도 소설을 완독하고 봤는데 특별히 깔게 없습니다 (...) 대체 뭘로 까는지 궁금하네요.
    작품 외적으로는 번역 문제 같은게 까이는건 봤는데, 제 이글루 링크가 워낙 좁은지라 모든 이웃들의 평이 가히 찬양수준이라
    조금 편협된 시야였던거 같기도하네요. 근데 정말 뭘로까지 궁금하넹.
  • 크레멘테 2011/10/25 23:07 #

    흠.. 본인은 그렇게 말씀하시지만, 포스팅 등을 보면 다르게 가려 하시는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런건 솔직히 취향 차이니까 굳이 실드를 치실건 없죠;;; 꼭 제 생각이랑 같아야 하는 것도 아니구요.
    그냥 여기저기서 보이던 평들이랑은 다르구나 싶었는데, 거기다 페이트 제로의 저 문구가 보여서 '아 메이저한거 별로 안 좋아하시나보다' 했던겁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다른 사람들이 막 재밌다 좋다 하면서 떠받드는걸 싫어하시는 것 같지만요. 그렇게 극성 팬들을 싫어하다가 작품까지 싫어하게 되는 사람을 많이 봤기 때문에... 그렇게 남들 다 좋다는 메이저는 억지로 피하게 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지금 에스테님께서는 그 중간에 있는 것 같달까..

    그리고 말씀하실 것 같았는데.. 꼭 마시로를 보고 한 말은 아니구요. 시큐브라던지 신의 퍼즐도 제 주변에서는 꽤 평가가 좋았거든요.

    제로같은 경우는 저도 막 대놓고 까는건 본 적이 없긴 합니다만, 아직까지 전개 진행이 답답하다는 평은 있는 편입니다. 작화같은걸로 까는 사람은 없죠... 그 부분에 대한 덧글은 꼭 제로에 국한된 덧글은 아니었습니다. 원작이 있는 작품의 대부분이 그렇다는 소리였죠.
  • 크레멘테 2011/10/25 23:07 #

    덧글이 여기 달렸다 저기 달렸다 삭제됐다 나타났다 하니 다 쓰고 답글올리기 썼다가 덧글을 달 수 없습니다 이래서 헷갈리네요-_-;
  • 크레멘테 2011/10/25 23:11 #

    그리고 '그렇게 빨아재끼는 작품 나중에 미스 나오면 니네 어떻게 나오나 보자' 하는 부분도 그렇게 보이게 하는 한 부분입니다. 그냥 에스테님은 그래보이네~ 하고 가볍게 생각했던 부분이라 갑자기 이렇게 걸어오시니 뭐라고 자세히 할 말이 없네요-_-;;
  • 크레멘테 2011/10/25 23:14 #

    어차피 제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은 '제 주위 사람' 혹은 '제가 다니는 곳' 에 국한되기 때문에 에스테 님의 주위나 에스테님이 보시는 거랑 같을 수는 없습니다. 어떤 때는 제 기준의 '일반적'이 대다수일 수도 있고 어떤 때는 에스테 님의 '일반적'이 대다수일 수도 있는 부분이니까 그렇게 신경 쓰실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나름대로 이런저런 곳을 본다고 보긴 합니다만 제가 본 것들이 소수인 경우도 있을테니까요.
  • 에스테 2011/10/25 23:18 #

    Fate/zero의 경우 진행속도는 절대 느린게 아닌데, 특유의 스피디감을 조금 배제한듯한 연출법에서 그렇게 느낄수도 있겠네요. 호호, 역시 깔려면 뭔들 못 까나 싶네요.

    제가 극성팬들때문에 무서워서 포스팅도 못했던 시절이 있다면, '나노하 3기' 방영 시절이네요 ㅡ_ㅡ;;
    물론 저도 후반부엔 당연히 열광하며 봤지만 (...)

    여하튼 타인 입장에서 제가 그렇게 보인다는걸 알게됬네요. 이래저래 생각해보면 충분히 그럴수도 있겠다고 생각됩니다. 허허허, 이거 참. 남들이 재밌다고 하면 제 자신의 평가도 높아져버렸던 시절에 비해 많이 발전했네요.
  • 에스테 2011/10/25 23:20 #

    조금 우유부단한 성격이라 대문에 달았다가 그래도 그렇지 싶어서 여기로 ㅠ_ㅠ
  • 에스테 2011/10/25 23:21 #

    그러고보니 저도 4분기 작품들에 대한 평가는 이글루 이웃 + 친구 + 엔하위키 정도만 봤네요.
    저번에 마시로 vs 나친적 사건(?) 때는 세간의 평가가 궁금해서 조금 더 돌아다녀보긴 했습니다 ㅎ
  • 크레멘테 2011/10/25 23:32 #

    마시로vs나친적은 마시로 쪽에 손을 들어주는게 많은 것 같긴 하더라구요. 건담 아게쪽에 적어놓으신 '남들 까니까 저까지 깔 필욘 없을 것 같고' 하는 부분도 있는 거 보니 일단 남들 하는걸 본인은 안 하시려는 성격이신건 맞지 않나 싶습니다...라고 하니 뭔가 상당히 건방지게 들리긴 하지만요; 제가 뭔데 에스테 님의 성격을 파악하려 하는건지(....) 뭐 여기다 사족을 좀 더 붙이면 본인 취향이 흔한 취향이진 않을까 하는 생각은 안 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ㅎㅎ 절대 흔한 취향은 아니십니다.(...) 흔한 취향은 메이저 작품만 빠는 저같은 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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